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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에놀라 홈즈 반 토막 후기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중 하나인 에놀라 홈즈의 반토막 후기를 써보겠다.

왜 반토막 후기냐면 반만 보고 대충 스킵해서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만큼 영화가… 이 영화에 들어간 모든 비용이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

이 영화의… 연출은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았다.

연출만으로 반은 봤으니 말이다.

데드풀처럼 4차원의 벽을 깨는 장면도 종종 등장한다.

하지만 처음에만 그냥 괜찮았지, 뜬금없이 깨면서 설명해주는건 왜… 했는지 의문이다.

절반이 지나간 후에는 연출로도 도저히 못보겠어서 대충 스킵하고 결말 대충 보고 넘어갔다.

아쉬웠던 점

이제 하나씩 아쉬웠던 점을 말해보겠다.

홈즈가 왜 필요했을까?

우선 이 영화의 제목은 에놀라 홈즈이고, 영화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고 영화 홍보에서 알 수 있듯이 셜록홈즈의 여동생인 에놀라 홈즈의 추리 모험 영화라고 소개된다.

여기서 속으면 안된다.

이 영화의 전체 스토리는 셜록 홈즈의 여동생이라는 내용과 상관이 없다.

그냥 영화 제목을 에놀라 스캐버스라고 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

그 이유는 셜록 홈즈의 셜록 홈즈와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등장하지만,

전혀 원작과 무관한 역할을 맡는다.

심지어 마이크로프트는 원작에서 셜록을 능가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정부의 관료이기 때문에 스스로 제한하는 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무능한 캐릭터 그 자체이다.

그냥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셜록 홈즈 이름을 팔아다가 썼다.

갑자기 왜 이걸 하는걸까?

두번째는 개연성이다.

처음에 어머니를 찾으러 런던갔다. 뭐 여기까지는 좋다. 그러다가 갑자기 튜크스베리 백작을 찾으러 간다.

그러더니 내용이 산으로 간다. 왜… 백작을 찾아 갑자기…

그 놈의 PC

세번째는 역시나 PC이다.

다른 흔한 PC처럼 역시나 기존 영화에 엎혀서 호가호위하는 행세가 참으로 아쉬웠다.

이런 영화랑 가장 비슷한 구조는 맨 인 블랙 : 인터네셔널이다.

왜… PC들은 잘 만들어진 기존 작품에 끼어들어서 불쾌하게만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녹여낼만 한 아이디어가 없으면 제발 좀 건들지나 말았으면 좋겠다.

어설프게 끼어들어 훈수하는 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할 뿐,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눈에 안들어온다.

이 글에는 에놀라 홈즈 의 넷플릭스 링크를 안걸겠다.

난… 이걸 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시 한 번 이 영화에 사용된 모든 자원을 아까워하며…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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