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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회고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갔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짐작도 안될 만큼 빠르게 지나간 것 같지만,

하나하나 기억을 되짚어보면, 많고 많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월 별로 적을 지, 사건 별로 적을 지 고민이지만 우선 월 별로 상태, 학습, 기타 순서대로 정리해보겠다.


1월

상태

아직 취직을 못한 상태였다. 2019년에 취직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많이 길어졌다.

과연 내가 취직을 할 수 있을까? 어디를 갈 수 있을까? 취직하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질문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

이런 불안감을 잊으려 여러 공부를 했던 것 같다.

학습

매일 같이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대부분은 채용에는 코딩테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열심히 하였고,

면접을 대비해서 여러 개발 지식을 되새김질 하였다.

기타

신년 계획으로 독서를 해보자! 를 세웠다.


2월

상태

1월에 시작한 채용들의 코딩테스트 결과가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결과가 괜찮은 코딩테스트는 면접으로 이어졌다.

면접도 자주 보다보니, 기업에 대해 보는 잣대가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했다.

이런 면접을 보던 중 운이 좋게도 마음에 드는 기업에서 최종합격까지 연이 닿았다.

뛸 듯이 기뻤고(사실 실제로 뛰게 되더라), 주변에서 격려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학습

최종합격하기 전까지 계속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최종합격하고 난 후에는 Kotlin 공부를 시작했다.

기타

하지만, 1월부터 뉴스에서 언급되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시작했고,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3월

상태

드디어 입사를 했다.

취직을 했다는게 실감이 아직 안났다.

기술 스펙을 보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부족한 만큼 많은 공부를 하려고 했다.

업무도 하나 둘씩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학습

관련된 도메인 지식을 공부하기에 힘을 쓰기 시작했다.

커밋 기록을 보니, 알고리즘, 스프링부트, github 블로그 커밋이 주를 이루었다.

기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은 아직 있었다.

회사 주변 맛집을 많이 알게 되었다.

출퇴근을 본가에서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고되었다.

맥북을 처음 쓰게 되었는데, 왜 개발자는 맥북을 써야 한다고 했는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기존에는 삼성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해서 개발용도로 사용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배터리 광탈이라던지, 최적화 문제가 조금 아쉬웠었다.

하지만 맥북은 전체적인 만듦새도 매우 훌륭했고, 메인 OS도 UNIX 기반이라 개발하기 정말 편했다.

특히나 맥북을 통한 개발 정보가 엄청 많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제일 큰 메리트인 것 같다.


4월

상태

회사에서 업무를 하나 둘씩 계속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아직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매일 같이 질문하고, 정리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학습

리액트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JS 문법과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공부하기에는 역시… 그만큼 코드를 보는 것이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에서 진행했던 내용을 고대로 다시 복기하는 것이 이해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당시에는 이해못했지만 기억해뒀던 말들이 다시 이해가 가면서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역시… 암기가 짱이야…

기타

회사 주변에 맛집이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먹는게… 낙이었다…


5월

상태

3월에 맡았었던 작업이 5월에 드디어 나가게 되었다.

외부 API 연동하는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많이들 도와주셔서 잘 되었던 것 같았다.

학습

리액트 네이티브 관련해서 간단한 앱을 만들어봤었다.

물론 클론 코딩에 간단한 응용 수준이어서 앱 출시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앱을 출시하게 된다면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기타

3, 4월부터 쌓인 피로도가 있어서… 그리고 바다가 보고 싶어서 부산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가서 친구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 보면서 산책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코딩도 하고…

예전에 부산에 갔을 때는 기상악화가 정말 심해서 비 맞으면서 피로했던 경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날씨만 체크하고 내려가서 그랬는지 정말 화창하고 좋았다.


6월

상태

새로운 기술이 들어가는 부분에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업무시간에 공부하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3개월 수습을 마치게 되어 전직한 기분이 들었다.

다른 업무는 A-Z 까지 혼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로직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다른 업무에서는… 내 역할에 대해서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학습

업무가 많아서… 개인적인 학습은 거의 못했던 것 같다…


7월

상태

업무적으로는 양립된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가 이리저리 치였지만, 단일 작업으로 합친 다음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습

사내 스터디위주로 공부했다. 스프링 코어 부분에 대한 개념을 어느 정도 알게되었다.


8월

상태

재미있어 보이는 작업을 들어갔다.

특히나 최적화 작업이라 더욱 흥미있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해보지 못했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습

업무에서 사용하게 될 AMQP 서비스를 주로 공부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될 때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았다.


9월

상태

재미있어 보이는 또 다른 작업을 맡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혼자서 진행하게 되었다.

회의를 참석하면서 본인이 작업할 내용을 정리하고 싱크를 맞추는 것이

어색해서 많이 헤맸다. 작업에 대해 큰 그림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학습

암호화 관련된 학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Rust 기초 공부를 시작했다.


10월

상태

재미있어 보이는 또 또 다른 작업을 맡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다른 팀원과 같이 작업하게 되었는데,

이전 작업이 생각보다 길게 끌리면서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러웠다.

반성… 또 반성…

학습

Rust, 그리고 소켓에 대해서 잠시 공부했었다.


11월

상태

업무를 맡으면서 새로운 사내 스터디까지… 계획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스터디원 모두 업무가 많은 시기라 가능할 지 몰랐지만…

그래도 모두들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성공적으로 스터디를 마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습

이펙티브 자바를 보기 시작했다.

자바를 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코틀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바라 보았을 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완독을 해볼 생각이다.


12월

상태

거의 일에 치였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휴가를 가고 싶었지만… 코로나가 재발하고 업무도 계속 있어서

업무를 마친 뒤 상황을 보고 갈 생각이다.

학습

여전히 이펙티브 자바를 보고있다.

다만 업무량이 많아서 그런지… 학습할 여유가 거의 나지 않았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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